수퍼;리포트)말뿐인 정몽준 도서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12 12:00:00 수정 2012-10-12 12:00:00 조회수 0

◀ANC▶

정치인들의 약속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광주에 도서관 건립을 약속했었는데요.



1년이 넘도록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둔 작년 6월.



정몽준 전 대표는

광주를 찾아 선친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5.18 광주 항쟁 직후인 지난 81년,

고 정주영 회장이 44억원을 투입해

무등 도서관을 건립했다는 것입니다.



◀SYN▶

정몽준..(아버지는 넥타이찬 노동자라고 했다.)



이런 인연을 강조하며 정 전 대표는

100억원을 투입해 광주에

또 다른 도서관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고,

광주시의원들은 자신들의 지역구에 도서관이

건립돼야 한다며 설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15개월 흐린 지금, 당 대표와

대권 후보에서 탈락한 정 전대표의 약속은

여전히 말에 그쳐있습니다.



광주시가 도서관 건립을 타진하기 위해

수차례 정 전대표쪽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검토뿐이였습니다.



◀INT▶

광주시

◀SYN▶

정몽준 의원실



당 대표 선거를 위해 광주를 찾아 약속했던

도서관 건립.



진정성 있는 말이였는지,

아니면 호남의 민심을 얻기 위해 던져봤던

달콤한 유혹이였는지.



정 전대표의 약속은 대권 후보 탈락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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