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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인 구례 화엄사 각황전에
불을 지른 용의자가 붙잡혔는데
잡고 보니 승려였습니다.
범행 동기에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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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새벽 국보 67호인
전남 구례군 화엄사 각황전 뒷문에
누군가 불을 질렀습니다.
불길은 금방 잡혔지만
뒷문이 그을리는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방화범으로
떠돌이 승려인 45살 이 모씨를 붙잡았습니다.
이씨는 소주병에 휘발유를 담아가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경찰
경찰은 태고종인 이씨가
조계종 소속인 화엄사 각황전에 불을 질러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지난 4일 새벽에도
광주 동구의 한 암자에 들어가
절 벽화에 불을 지르고
불상을 깨부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순천 선암사에서도
행패를 부린 정황이 일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범행 당시 입었던 옷을 압수하고
휘발유 구입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엠비씨 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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