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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한 농장에서 하수도 배관공사를 하던 중 절개지가 무너져 작업 인부 3명이
매몰됐습니다.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인부 3명은 끝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
◀END▶
전남 강진의 한 오리농장 배수 관로 공사
현장입니다.
흙속에 묻혀있던 배수 관로가 모습을 드러내고,
주인 잃은 작업 도구와 장갑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길이 6미터의 이 절개지가 붕괴된 것은
오늘 오후 4시 46분쯤.
농장에 나오는 빗물 등을 빼내기 위한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작업 인부 6명 중 3명이 흙더미에 매몰됐습니다.
◀INT▶목격자
"(이 농장이) 계속 토사가 쓸려 여기가..
그래서 축대를 쌓고,관을 묻을려고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인근 주민들이 나서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41살 송무경 씨 등 3명 모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INT▶최훈의 소장*강진경찰서 작천파출소장*
"..2명은 선 채로 ,나머지 1명은 무릎을 꿇은
채로 숨져 있었다.."
경찰은 배관을 연결하기 위해 절개지 가운데
부분을 파내던 중 양쪽에서 흙더미가
쏟아졌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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