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적조..가두리 '피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17 12:00:00 수정 2012-10-17 12:00:00 조회수 0

◀ANC▶

'가을 적조'로 양식장 물고기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물고기를 풀어주거나 조금더 안전한 곳으로

양식장을 옮기는 '피난'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어민들이 파도와 사투를 벌이며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뜰채로 양식 물고기를 건져 올립니다.



건져진 물고기는 철부선에 실려 양식장에서

5km 떨어진 곳으로 옮겨진 뒤

적조가 없는 바다에 방류됩니다.



바다로 돌아간 물고기는

올해 입식된 8cm 크기의 어린 돌돔으로

5톤 차량 3대분, 13만 마리에 이릅니다.



(S/U)적조가 남해안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어민들은 어쩔 수 없이 어린물고기들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INT▶



가을 적조가 기승을 부리면서

자치단체가 치어값을 보상하고 양식 물고기를 방류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도했습니다.

◀INT▶



어민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물고기 '피난'도

선택하고 있습니다.



[C/G]적조띠가 없거나 상대적으로 덜한 곳으로

가두리 양식장을 통째로 이동시킨 겁니다.



바닷물을 끌어다 쓰는 육상 양식장도 출하를

앞둔 어류들을 해상으로 옮겼습니다.



바닷물에 유해성 적조생물 밀도가 기준치의

20배를 넘기 때문입니다.

◀INT▶



유례없는 가을 적조 피해에

남해안 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은 눈물을 머금고

안전지대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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