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까지 치른 우여곡절 끝에
제 19대 전남대 총장 1순위 후보로
지병문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이번을 끝으로 직선제가 폐지되기 때문에
지병문 교수는
마지막 선출직 총장 후보로 남게 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19대 전남대 총장 후보 선거에서
정치외교학과 지병문 교수가
1순위 후보에 뽑혔습니다.
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천6백여명이 참여한 전체 투표에서
지 교수는 36.4%의 표를 얻었습니다.
2순위 후보는 34.9%를 얻은
의과대 윤택림 교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치권에 몸담기도 했던 지병문 교수는
의정 경험이 대학을 발전시키는 데
크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INT▶ 지병문 교수
전남대는 당초 지난 5월 직선제를 통해
19대 총장 후보를 선출했지만
1,2순위 후보가 부정선거 혐의로
검찰 수사을 받으면서
교과부로부터 임용이 거부됐습니다.
교과부는 올해초부터
총장 직선제 개선을 대학 선진화
평가 지표로 삼고 각 대학에
직선제 폐지를 종용해 오던 터였습니다.
전남대는 결국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했던 총장 직선제를
24년만에 폐지했습니다.
그리고 2백명의 총장 선정위원회가
간접투표로 후보를 걸러낸 뒤
전체 투표를 실시하는 혼합 방식으로
이번 재선거를 치렀습니다.
한편 지병문 교수는
총장 직선제가 꼭 대학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인지에 대해서는
학교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의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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