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5일 발생한
5.18 유공자 무차별 폭행 사건은
계획적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용의 차량이
피해자를 미행하는 정황이 담긴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cctv)
광주 남구의 한 호텔 앞에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섭니다.
범행 대상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경찰이 추적하고 있는
무차별 폭행 사건의 용의 차량입니다.
용의자들은 지난 5일
이 차에 5.18 유공자인 56살 윤 모씨를 태우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둔기로 무자비하게 때렸습니다.
윤씨의 광대뼈가 함몰되고
온몸에 타박상이 생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무차별 폭행이었습니다.
◀INT▶
윤 OO/지난 6일, 광주MBC 뉴스투데이
"차에 강제로 태웠죠. 방망이 같은 걸 2개 들고 있었어요. 차에 내려서 구타가 시작됐죠"
경찰은 윤씨가 택시를 타고
호텔로 올 때까지
용의 차량이 미행한 정황이 담긴 CCTV를
확보했습니다.
또 용의차량이 폭행 장소 근처에서
윤 씨로 보이는 인물을
조수석에 태운 모습이 찍힌
방범용 CCTV도 갖고 있습니다.
단순 우발적인 폭행 사건에서
계획적 범행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진 겁니다.
◀SYN▶광주경찰청 관계자
"우발적으로 그렇게 하기는 조금 어렵잖아요..사람을 자기 옆 조수석에 태우고 가고..태운 장소에서 떨어진 곳에서 (폭행)하고.."
도심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2주 가량이 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용의자들을 가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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