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감사, 회계시스템 '구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22 12:00:00 수정 2012-10-22 12:00:00 조회수 0

◀ANC▶

이번 공금 횡령사건이 이뤄진 3년 동안

여수시의 회계시스템과 감사시스템은

그야말로 무용지물 이었습니다.



심지어 지난달 말 회계과 감사를 하고도

김씨의 횡령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나현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수십억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여수시청 공무원 김 씨.



여수시 회계시스템의 헛점을 노려

감시망에 걸려들지 않았습니다.



수년 전 정부가 자체개발해

지자체에 보급한 'E-호조'라는

전산재무시스템이 있었지만,

김씨의 근로소득세, 여수상품권 환급 등의

업무에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가장 기본적인

회계자료 비교조차 하지 않아

피해액을 키웠습니다.



◀SYN▶정병재



김 씨가 수 십억원을 빼돌리는 동안

감사시스템도 마비상태였습니다.



여수시, 전라남도, 행정자치부에 감사원까지

무수히 많은 감사기관이 다녀갔지만

단 한 건도 적발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지난달 말,

여수시가 회계과에 대한 조사를 하고도

김씨의 횡령 사실을 찾지 못할 만큼

감사시스템은 허술했습니다.



◀INT▶홍귀수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여수시의 도시외형은 한층 성장했지만

무사안일한 행정시스템은

여수시의 내면을 병들게 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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