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조선업 산재 악순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23 12:00:00 수정 2012-10-23 12:00:00 조회수 0

◀ANC▶

전남 서남권 조선업종의 비정규직 비율이

전남 평균의 2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단계 하도급까지 성행해 조선업 비정규직은

심한 노동강도에 심지어는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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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말 현재 전남의 임근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20만 3천 명으로 전체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불산단과 현대 삼호, 대한조선소 등

서남권 산단의 현장 근로자는 만 7천 3백여 명.



85%가 비정규직으로 전남 평균 2배로

나타났습니다.



◀INT▶ 장문규 지회장

금속노조 서남지역지회

"작업 환경 비정규직 고용 이윤 극대화.."



다단계 하도급도 외지 의존도가 높은

서남권 조선업종에서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C/G)" 원청인 조선소에서 블록 제조공장,

하도급 업체 그리고 마지막 물량팀을 이끄는

무등록 사업자까지 4단계까지 내려갑니다.



심지어 블록 제조공장과 하도급업체 사이에

2.3곳이 끼어들 경우 최고 6,7단계

하도급까지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4단계 하도급을 받더라도

최종 단계에서 원청 발주 사업비의 35%에서

40%가 깎이는 구조라고 주장합니다,"////



◀INT▶ 일용직 근로자

"네토막.. 4단계 넘어오면 거의 날림공사

수준이다 ..사업주도 어쩔수 없다 한다"



하도급 마지막 단계인 물량팀

5명에서 10명 안팎의

무등록 영세사업자가 절반 이상인데

비정규직은 4대 보험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INT▶ 손민원 소장/민주노총 영암노동

사무소



하도급 단계가 내려갈수록 영세업자들은

이익을 내기 위해 공기 단축을 요구하면서

노동 강도 또한 심해지고 있습니다.



◀INT▶ 주영순 주영순 의원

(국회환경노동위원회/목포)



"대불산단 살리려면 부조리 비리 원인이

되는 다단계 하도급을 줄여야 한다.."



세계적인 경기불황이 조선업을 압박하는

가운데 체불임금과 중대 재해 등

서남권 조선업계 악순환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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