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원,수퍼-리포트) 설 곳 없는 여성근로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25 12:00:00 수정 2012-10-25 12:00:00 조회수 0

◀ANC▶

최근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한국의 성평등 수준이 108위에 그쳤다는데

나쁜 성적에는 이유가 다 있는 모양입니다.



광주지역 여성직장인들을 조사해보니

성희롱에 시달리지만 항의는 못하고,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은 눈치보느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VCR▶



직원이 5명인 전남의 한 회사에서 근무했던

26살 김 모씨.



지난 2월 직장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불만을 표시하자

직장 상사는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며

대충 넘어갔습니다.



◀SYN▶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들이

성희롱 피해에 노출돼 있습니다.



(CG) ***

광주여성노동자회에서

여성 근로자 270여명을 조사해 보니

10명 중 1명 꼴로

성적 농담이나 불쾌한 신체 접촉 등

직장 상사에게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



불만을 표시하면

되려 보복성 피해를 입어

피해 여성 모두

회사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

대체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여성 근로자의 절반 가량은

출산휴가를 가지 못했고

육아휴직 사용자는

전체의 5분의 1도 안됐습니다.

***



◀INT▶



OECD 국가 가운데

여성고용률이 꼴찌인 우리의 현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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