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N/D 리포트) 대인시장의 재생 2 /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26 12:00:00 수정 2012-10-26 12:00:00 조회수 0

대인시장이 예술시장으로

성공하기 위한 가장 큰 숙제는

시장 상인들과 예술인들의 공존입니다.



예술시장 실험이 시작된 지 5년이지만

상인과 작가들은 아직

그들만의 리그를 달리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40대 초반인 김영길씨는

20년만에 고향인 대인시장으로 돌아와

고기집을 열었습니다.



자영업으로 성공하겠다는 꿈 한켠에는

예술시장에 대한 막연한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들어와서 본 예술시장은

예술 따로 시장 따로였습니다.



작가들의 예술 활동이

시장의 변화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INT▶ 김영길



시장에 예술인들이 모여든 이후

일부 건물주들만 임대 수익을 누릴 뿐

시장 사람들의 삶의 질은 나아지지

않았다는 게 상인들이 생각입니다.



하지만 예술가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이미 도태된 재래시장을

예술가들이 과거로 되돌려야 할

책임까진 질 수 없다는 겁니다.



예술인들은 변화를 꿈꾸는 데

상인들은 과거에 갇혀 있다는 게

입주작가들의 생각입니다.



◀INT▶ 신양호



정부가 지원하는 예술시장 프로젝트도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1년 단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다보니

시장 상인이나 작가들과

장기적인 비전을 만드는 게 쉽지 않습니다.



◀INT▶ 정민룡 감독



일상과 예술이 공존하는 대인예술시장의

실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광주가 꿈꾸는 문화중심도시의 그림과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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