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또 층간소음 다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29 12:00:00 수정 2012-10-29 12:00:00 조회수 0

◀ANC▶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

끊이질 않는 분쟁 가운데 하나가

층간소음 문제죠.



층간 소음으로 다투다

이웃을 흉기로 찌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아파트 1층에 사는 42살 김 모씨는

윗층에서 들려오는

발걸음 소리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참다못한 김씨는

오늘 새벽 6시 30분쯤

흉기를 들고 윗집인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김씨는 윗집 초인종을 누른 뒤

집안으로 들어가 윗집 주인을

흉기로 한 차례 찔렀습니다.



층간 소음이 발단이었던 겁니다.



◀INT▶ 경찰 인터뷰/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이 나쁘니까 아랫층 사람이 올라가서 벨 눌러서 나오니까 칼로 찔러버린 거죠."



두 달 전, 아파트로 이사온 김씨는

윗집 주인과 층간소음 문제로

자주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업)

사건이 발생하기 다섯 시간 전인

오늘 새벽 한 시 무렵에도

이들은 멱살잡이를 할 정도로

큰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윗집 주인이 경찰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INT▶ 최 모씨/ 이웃 주민

"자다가 들었어요. 싸우는 소리만 들었지.."



2010년 2월

광주시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층간 소음으로 다투던

아래층 주민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고

2009년 11월에도

층간소음으로 몸싸움을 하던

윗집 주인이 입건되는 등

층간소음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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