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섬향나무 군락지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29 12:00:00 수정 2012-10-29 12:00:00 조회수 0

◀ANC▶



섬지역에서 대규모 섬향나무 군락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연구 가치가 매우 높은 식물 군락들이

발견되면서 생물 자원의 보고로서 다도해,

섬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목포에서 배를 두번 갈아타야 도착하는 전남

신안의 외딴섬,



해안에서 해발 220미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산등성이 암벽을 따라 나무들이 잔디처럼

깔려 있습니다.



크기가 대부분 70-80센티미터로,

날카로운 바늘잎과

옆으로 뻗는 줄기,짙은 향이 특징인

섬향나무입니다.



◀INT▶구정용 *주민*

"...예전에 제사때 향 재료 쓰고 그랬어요..."



섬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섬향나무는

70년대 이후 분재와 제사용 향재료,가구 등

목재로 남획되면서 분포지가 거의 훼손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올해 초 1헥타르의 군락지가

확인된 흑산도에 이어 또다시

국내 최대 규모의 섬 향나무 군락지가

이 곳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INT▶유한춘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지리적으로 (일부 섬에) 한정돼 분포되는

그런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다른 지역에는 없습니다.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죠."



잇따라 확인되고 있는 군락지 주변에서는

고란초,갯까치수염 등 다양한 식물군도

함께 분포돼 걸음마 단계인 다도해 섬 식물

자원 조사와 연구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