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사찰 전 주지 피고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0-31 12:00:00 수정 2012-10-31 12:00:00 조회수 0

◀ANC▶

광주의 한 사찰 납골당이

억대의 사기 사건에 휩싸였습니다.



납골당이 불법 건물이라서

분양을 할 수 없는데도

사찰측이 투자를 받았다는 겁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VCR▶

한 사찰 내에 지어진

5백기 규모의 납골당입니다.



2년여 전, 이 사찰 신도 46살 박 모씨는

분양권을 줄테니 이 납골당에

투자하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박 씨는 납골당에 1억 6천 5백만원을

투자했고 150기의 분양권을 받았습니다.



박씨는 당시 사찰측이 이 정도 규모면

투자금의 3배 가량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SYN▶박 모씨 / 고소인



하지만 박 씨는 최근

사찰측에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찰 자체가 불법 증축건물이어서

납골당 분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뒤늦게 알았기 때문입니다.



박씨 입장에선

투자금을 고스란히 날릴 처지에 놓인 겁니다.



◀SYN▶광주 남구청 관계자



사찰측은

납골당 투자가 전 주지스님 때의 일이라면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이라도 받아서

투자금을 되돌려주겠다는 입장입니다



◀SYN▶사찰 현 주지스님



하지만 투자자 박씨는

사찰측이 같은 말만 되풀이해 못 믿겠다며

광주 남부경찰서에

전 주지스님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상태여서

납골당 투자에 대한

경찰 수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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