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KTX..개통 이후 앞으로 2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1-01 12:00:00 수정 2012-11-01 12:00:00 조회수 1

◀ANC▶

호남 고속 철도가

앞으로 2년 뒤면 완전 개통됩니다.



고속철이 이미 개통된 대구와 울산엔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살폈고

또 개통을 앞두고 있는 광주시는

무슨 준비를 하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스탠드 업)

제가 지금 있는 이곳은 바로 동대구역입니다.

동대구역에 KTX가 개통된 건 지난 2004년.

바로 8년전인데요. 그 8년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가장 큰 변화는 수도권과 거리가 짧아졌다는 것입니다.



동대구역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5시간 이상 걸리던 거리를

KTX는 두 시간으로 단축시켰습니다.



◀INT▶



2년전 KTX가 개통된 울산도 서울과의 거리가

2시간 20분대로 좁혀지면서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에 접어들었습니다.



◀INT▶



수도권과 거리가 좁혀지면서

정보 교류가 활발해지고

문화 생활도 풍부해졌습니다.



고급 두뇌들이 영남지역 대학으로 이동해오고

있고, 대구 지역 10여개의 대형 공연장은

절반 이상이 외지인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INT▶



(C.G)

천미터 이상의 고산지대가 펼쳐진

영남 알프스에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주말에는 울산역을 찾는 KTX 승객이

평일보다 50% 이상 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울산은 KTX 개통으로 서울과 거리가 가까워지고

대구 부산과도 인접해 있어, 의료와 쇼핑 분야에서 상당한 빨대 효과가 우려됐었습니다.



---크로마키 제작--

하지만 개통 초기에만 반짝 했을뿐

우려했던 빨대 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철저한 대비를 했기 때문인데요.



계속해서 박수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인구 백십만의 울산광역시.



광주보다 적은 규모로 부산과 대구를 연결하는

KTX 노선의 한 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지리적 여건때문에 빨대 효과를 우려했던

울산시는 KTX 개통전부터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추진단을 꾸렸습니다.



개통 후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KTX 지원

전담 부서를 설치해 한달에 한번씩

승객 추이와 유형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INT▶



지역 의료 기관에서도 KTX 개통에 대비해

대규모 시설 투자에 나섰습니다.



울산대 병원은 백 2십억원에 이르는 방사선

치료기를 도입했고, 지금은 2천 5백억원을

투자해 신규 병원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C.G)

그 결과 지역 병원들의 병상 가동율은

오히려 증가했고,

유출 환자수도 10% 가까이 줄었습니다.



◀INT▶



이처럼 긍정적인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정적인 효과를 줄이기 위해

광주시도 준비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교통과 관광, 의료등 5개 분과로 이뤄진

실무팀은 관련 업계와 함께 KTX가 가져올

효과와 대책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INT▶



개통까지 2년 앞으로 다가온 호남 고속 철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지,

아니면 부정적인 효과만 늘릴지,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박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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