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납골당 분양사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1-01 12:00:00 수정 2012-11-01 12:00:00 조회수 0

◀ANC▶

어제 이 시간에

한 사찰의 납골당 사기 의혹에 대해

보도를 해드렸는데요.



납골당 뿐만 아니라

사찰 건물도 불법 건축물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 도심의 한 사찰입니다.



대웅전 등 건물 3개동이

구청으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채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건물인 본관은 불법으로 증축돼

구청으로부터 시정명령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찰측이 시정을 하지 않자

구청은 지난해 8월 건축물 무단 사용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SYN▶ 남구청 관계자



이런 가운데 2년여 전, 당시 사찰 주지는

사찰 안에 납골당을 지었습니다.



사찰 신도인 46살 박 모씨는 투자를 제안받고

납골당에 1억 6천 5백만원을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박씨는 최근

납골당 분양이 어렵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투자금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사찰이 무허가 불법 건물이고

아파트 단지가 바로 옆에 있어서

납골당을 지을 수 없는 곳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입니다.



◀SYN▶ 박 씨/고소인



박씨는 반환 요구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자

경찰에 당시 사찰 주지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찰측은

납골당 투자가 전 주지 때의 일이라면서도

대출이라도 받아

투자금을 되돌려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사찰 현 주지



납골당이 들어설 수 없는 곳에

투자자까지 끌어들여

납골당 건축과 분양을 시도했던 사찰측..



결국 경찰 수사를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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