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에서 개막한
세계대학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학생들이 대거 동원됐습니다.
전교조는 광주학생 인권조례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2012 세계대학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개막식장입니다.
관중석 상당 부분을
중고생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동원한 학생들입니다.
대회 개막 전에
시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협조공문을 보냈고
대회 조직위에선
희망 학교에 차량을 지원해
학생들을 동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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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관람객 가운데
학생은 5분의 1 이상
중학생 6백명, 고등학생 8백명 등
모두 천 4백명에 이릅니다
이 중에는
광주시 배드민턴협회 임원이 학교장으로 있는
모 고등학교 학생 4백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학교측은 일반 수업과 체육 시간을 맞바꿔
개막식에 참석한 만큼
학생들의 수업에는 지장이 없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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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하지만 전교조는 학생 동원을 금지하는
광주학생인권조례 위반이라며
구태의 전형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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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공무원노조 광주본부는
광주시가 세계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공무원과 주민 등을 동원하기 위한 계획을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 여파로 학생들이 대신 동원된 겁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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