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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최근 우리나라에서 1년에 30명 안팎씩 환자가 보고되는 질병입니다.
치매와 증상이 비슷해서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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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이츠펠트-야콥병, 즉 CJD는
뇌 속의 프리온 단백질이 변형돼
발생하는 병으로
1-2년안에 환자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CG) 우리나라에서는 표본감시를 시작한
지난 2001년 이후
환자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고,
2008년 이후로는 매년 30건 안팎씩
의심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SYN▶질병관리본부
(우리나라는 제가 보기에는 잘하면 100건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신고 건이. 그렇지만 위험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에요)
(CG) CJD는 감염 원인에 따라
네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CJD는
원인이 자연적인 돌연변이로 추정되는
산발성 CJD가 대부분입니다.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어서 감염되는
이른바 인간 광우병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CJD는 급성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MRI나 뇌파검사, 뇌 척수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고,
최종적인 확진은 부검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이때문에 따로 검사를 하지 않으면
치매로 잘못 알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은
해외 연구를 토대로 볼 때
치매 환자의 2%에서 12% 정도가
CJD 환자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우리나라의 CJD 환자가
5천6백명에 이를 것이라며
보다 철저한 조사 체계를 세우라고 지적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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