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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문제로 시끄러운 영광원전 앞에서
주민 수천명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7년만에 열렸습니다.
불안하고 화난다는 목소리들이 쏟아졌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성난 민심이 영광원전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불안,분노,사고,투쟁.
머리띠와 피켓에 쓰인 단어들은
요즘 영광 주민들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농사와 조기잡이 등 생업을 미루고
집회에 모인 주민은
경찰 추산 2천명, 주최측 추산 3천명으로
영광군민 스무명 중 한명 꼴입니다.
이들의 핵심 요구는 원전 가동 중단입니다.
◀SYN▶결의문
(1호기부터 6호기까지 가동을 전면 중단하라.)
주민들이 납득할만한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일단 가동을 멈추라는 겁니다.
◀INT▶대책위원장
(우리 속담에 방귀가 잦으면 똥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그동안 원전 사고가 너무 잦았습니다)
핵심 부품의 결함과 납품 비리,
잦은 고장과 은폐 의혹까지...
이런 마당에 한수원을 믿을 수는 없다며
주민 대표와 민간 전문가를
조사에 참여시키라고도 요구했습니다.
이같은 요구를 원전측에 전달한
대책위원회는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컨테이너에서 농성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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