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1)유가보조금 '줄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1-20 12:00:00 수정 2012-11-20 12:00:00 조회수 0

◀ANC▶

가짜 경유를 넣고 유가보조금을 행긴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국 28개 지자체에서

유가보조금 수억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김인정 기잡니다.



◀VCR▶



대낮 한적한 도로변.



한 남성이 화물차에

몰래 기름을 넣고 있는 현장을

경찰이 덮칩니다.



◀SYN▶

"놔둬보라고요"

"네,네.."



무등록 석유판매업자 53살 유 모씨가

등유에 첨가제를 넣은 가짜 경유를

몰래 넣다가 적발된 겁니다.



(스탠드업)

가짜 경유를 이런 유조차 두 대에

싣고 다니며 8달 동안 무려 43억원 어치를

화물차에 주유해 줬습니다.



◀INT▶피의자 유 모씨/

"전화 오면 전화 받는 방식으로 그냥 갑니다. 주유해주고..카드결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백 대가 넘는 차량에

정상 경유보다 리터당 4백원 가량 싼

가짜 경유가 주유됐습니다.



하지만 영수증에는

경유를 넣었다고 찍혀있습니다.



화물차 기사들은 이 영수증으로

기름을 한 번 넣을 때마다

대략 10만원의 유가보조금까지 받아챙겼습니다



광주시 등 전국 28개 지자체에서

같은 기간 동안 모두 6억원의 유가보조금이

이렇게 새나갔습니다.



◀INT▶

장영수 대장/광주지방경찰청

"1인당 5만원에서 많게는 1,800만원까지

총 6억원을 부당하게 수령했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무등록 석유판매업자 유씨와

주유소 업자 등 2명을 구속하고

유가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화물차 운전자 백여명을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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