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원,리포트) 남영동 1985 /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1-20 12:00:00 수정 2012-11-20 12:00:00 조회수 0

연말 대선을 앞두고

군사정권이 자행했던 고문을 다룬 영화가

광주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5.18 학살 주범을

단죄하는 내용의 만화 '26년'도

우여곡절 끝에 영화로 제작돼

다음주 개봉합니다.



박수인 기자



◀VCR▶



<영화 물고문 장면>



1985년 9월 어느날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22일간의 참혹한 고문을 그린 영화는

지난해 타계한 고 김근태 민주당 고문의

자전적 수기를 원작으로,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INT▶ 정지영 감독

"5.18 역사성 있는 광주는 더 깊은 안목으로

영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 시사회 현장음 -



광주에서 열린 특별시사회에는

8백여명의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습니다.



김근태 고문의 아내이자 동지였던

인재근 의원도 시사회에 함께 했습니다.



◀INT▶ 인재근

"고난의 역사를 기억해서 가르치는 것이 우리의 책무입니다."



-- 화면 전환 --



<26년 촬영 현장 이펙트 '레디 액션!'>



지난 7월 광주에서 촬영을 시작한

영화 '26년'도 다음주 개봉합니다.



5.18 피해자 가족들이

학살 주범을 단죄한다는 이 영화는

민감한 내용 만큼이나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INT▶ 최용배 제작사 대표

"소재가 민감해 투자자들이 불편해해서 중단된 적이 있고..."



스크린에 오르기까지

국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제작비 모금 운동은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했습니다.



대선을 코 앞에 두고

잇따라 개봉하는 두 편의 화제작은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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