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3원,리포트)"보상해라""근거없어"/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1-23 12:00:00 수정 2012-11-23 12:00:00 조회수 0

·· ◀ANC▶

광주시청 앞에서 2년 가까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여성이 있습니다.



도로 보상금 문제 때문이라는데

무슨 사연이 있어서

2년 동안이나 시위를 벌이는 걸까요?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55살 김금자씨가

집값 보상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지가 2년 가까이 됐습니다.



애초 광주 서구청 앞에서 시위를 시작했지만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상급기관인 광주시청 앞으로 옮겼습니다.



(스탠드 업)

2011년도부터 1인 시위를 시작한 김 씨는

2012년 2월 이렇게 시청 앞으로 이동한 뒤

지금까지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2005년 서구의 한 도로개설 공사 때

동생이 소유한 집 2채가 헐렸지만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게 발단이었습니다.



서구청은 해당 주택이

국유지에 세워진 무허가 건물이어서

보상금 지급이 어렵다고 밝혔지만

김씨는 재산세까지 낸 집이라며

말도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INT▶



이 과정에서 김씨는 2010년에

국민권익위와 시청 감사실에 이의를 제기했고,

두 기관에서는 서구청에

보상금 지급을 권고 지시했습니다



이후 서구청은 태도를 바꿔

2천만원을 보상하겠다고 했지만

김씨는 집 2채 값으론 너무 적다며

정신적인 피해보상까지 합쳐

5천만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구청은

더 이상의 보상은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SYN▶



보상금을 둘러싼 지리한 공방 속에

김씨는 만족할 만한 보상금을 받을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한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