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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척 추웠는데 내일은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거라고 합니다.
이런 추운 날씨에 도시가스 공급이 안된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특히 광주의 재개발 지역이 그렇다고 하는데요.
집중취재 먼저 송정근 기자입니다.
◀VCR▶
재개발 예정 지역에 살고 있는
75살 임찬모 할아버지 집에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때문에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다 보니
겨울철 한달 난방비가
60만원 가량이나 듭니다.
도시가스가 들어오는 집보다
2-3배 가량 난방비가 더 드는 겁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각 방마다 전기장판을 사용하며
난방비를 아끼고 있습니다
◀INT▶임찬모
"가스비, 전기료..가스가 안 들어와서
불편한 점이 많다..."
광주에서는 4만 8천여 세대에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고 있는데
대부분 재개발 예정 지역입니다
재개발 추진 등으로
개발제한 지역으로 묶이면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광주에서 재개발 예정 지역이 가장 많은
동구의 경우 도시가스 보급율이
광주 전체 평균보다 30% 가량 낮습니다
하지만 건설경기 침체로
재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한데다
넉넉치 못한 형편에 이사도 쉽지가 않아
도시가스 난방은 꿈만 같은 일입니다
◀INT▶김동헌 / 동구 구의원
"구도심이라 재개발 지역이 많은데,
시공사들이 사업성 맞추기 어렵다며 안들어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재개발 예정지역 주민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버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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