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업체 부근의 농작물에서
발암성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독성이 강한 크롬이라는 물질인데
자치단체가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조현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농민 박일수씨는 지난 7월 말
벼 잎이 누렇게 말라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cg) 나주시가 벼 잎을 수거해
한 연구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정상 벼에서는 나오지 않는 크롬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크롬은 독성이 강한 발암물질로
특히 6가 크롬이 더 유해한데,
성분 분석을 의뢰한 벼 시료에서는
6가 크롬도 검출이 됐습니다.
인근 농민들은 인근 건축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나오는 매연과 분진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SYN▶
◀SYN▶
나주시는 벼크롬 성분이 검출됐다는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이후 곧바로
농촌진흥청과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사 결과 토양과 대기 중에서는
크롬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 때문에
벼의 열매인 쌀도 안전하다는 연구기관의
회신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하지만 일정량의 중금속이 검출된 벼를
폐기 조치하지 않고 도정까지 하도록 내버려 둔 것은 나주시가 지나치게 안이하게 판단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이에대해 나주시는 현재 벼 낟알에 대해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성분 분석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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