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라면에서 애벌레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1-26 12:00:00 수정 2012-11-26 12:00:00 조회수 0

◀ANC▶

유통기한이 아직 남은 라면에서

수십 마리의 애벌레가 나왔습니다.



업체 측은 제조 과정에서 생긴 것이 아니어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목포에 사는 16살 임 모양.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으려던

임 양은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절반 가까이 먹은 라면에

30여 마리의 애벌레가 죽어있던 겁니다.



◀SYN▶ 임 양

"먹다가 보니까 접시에 벌레가 붙어있었어요.

짜증나고..기분 나빴어요"



이 라면의 유통기간은 내년 3월까지.



이 애벌레는 흔히 쌀벌레라고 부르는

화랑곡나방의 애벌레로 추정되는데,

이빨이 날카로워 비닐 포장을

뚫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SYN▶ 유통 관계자

"봉지에 방부제를 할 수도 없고 어쩔수 없다"



이 같은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받을 수 있는 보상은

병원 치료비나 환불 정도.



사흘이 지났지만 해당 업체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수미 실장

/전남*목포소비자연맹/

"소비자들이 받는 보상이 미비하고..

오히려 블랙컨슈머로 오해받는 경우도.."



식품 관련 민원은 소비자연맹에 접수된 것만

해마다 수천 건에 이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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