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교육미래를 위한 '통 큰 합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1-27 12:00:00 수정 2012-11-27 12:00:00 조회수 0

◀ANC▶

소규모 농어촌 학교의 통폐합 문제가

지역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만



섬 주민들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큰 합의를 도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 때 학생 수가 2천 명을 넘었던

신안의 한 섬 학교.



지금은 중고생 모두 합쳐 2백여 명에 불과해

통폐합 대상학교로 꼽혀왔습니다.



다리로 이어진 바로 옆 섬 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



(S/U) 이처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존립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지면서 두 섬 주민들사이에

통 큰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자칫 무산될 뻔 했던 학교 통폐합이

교육당국의 끈질긴 설득과 주민 양보로

일년여 만에 성사됐습니다.



◀INT▶ 김홍범(도초중.고교 운영위원장)

"우리 아이들이 농어촌 소규모 학교로 전락하기전에 양질의 교육을 받기위해서는 눈물을 머금고 거점학교를 육성해야한다는 신념아래 (

통폐합에 합의했습니다.)



고등학교는 도초로, 중학교는 비금으로 합쳐져 오는 2천14년 최고시설의 기숙형 거점학교로

설립될 예정입니다.



◀INT▶ 문상옥(신안교육지원청)

"신안의 인재유출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이 지역 중심학교로 키울

계획입니다."



농어촌에서 학교가 정서적 공간이자

공동체의 구심점이기 때문에 학교 통폐합문제는 항상 소지역주의와 주민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진통끝에 이룬 두 섬 주민들의 선택이

피폐해지는 농어촌 교육 현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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