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전 유물 첫 발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1-28 12:00:00 수정 2012-11-28 12:00:00 조회수 0

◀ANC▶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에서 국보급 유물이 무더기로

발굴됐습니다.



400여 년 전 해전 현장에서 유물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도

◀END▶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 부근 바다입니다.



수심 5에서 20미터의 바닷속에서 유물들이

쉴새없이 확인됩니다.



==================화면전환=================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개인용 소총 '소소승자총통'입니다.



[돌출C/G]길이 57.8센티미터,총구 지름이

2.8센티미터로 3점이 발굴된

이 개인 화기는 제작자와 장소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萬曆戊子/四月日左營/造小小勝字/重三 斤九/兩/匠尹□永"

"만력 무자년 4월에 전라좌수영에서 만든

소소승자총통.

무게는 세 근 아홉 냥임.

만든 사람은 장인 윤*영"]



지름 8.6센티미터,무게 715그램인 석환,즉

돌 포탄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조선 해전 현장에서 무기가 발굴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성낙준 소장*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앞으로 임진왜란과 우리나라 무기 발달사,

해전유적지인 전라우수영의 역사적 성격을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또,현장에서는 기린형 향로뚜껑 등

국보급 청자부터 일반 청자까지 다양한 유물도

함께 발굴됐습니다.



C/G]2개월간의 짧은 수중조사에서 성과를

거둠에 따라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는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추가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유물 발굴과 함께 사적으로 가지정된

울돌목 해역의 문화재 가치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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