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990억 횡령 혐의..설립자 구속-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2-03 12:00:00 수정 2012-12-03 12:00:00 조회수 0

◀ANC▶

광양의 한 대학 설립자가

무려 1천억원에 가까운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지난달에는 순천에서도 교비 수십억원을

횡령한 총장이 기소됐는데,

대학 최고위층들의 도덕적 불감증, 심각합니다.



나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FFECT-



광양의 한 보건대학.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교비 99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이 대학 설립자 73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천 8년부터

자신이 설립한 전국 5개 대학의 등록금 등

교비를 횡령해 학교부지를 매입하고

건물 신축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G1)

지금까지 12개의 학교와 병원을 설립한 이 씨는

문어발식 학교경영을 위해

등록금을 전용하는 방법으로 교비를

횡령해 온 것으로 수사결과 밝혀졌습니다.



CG2)현행법상 교육목적 이외의 용도로

교비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공금 횡령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 씨는 자신 소유의 한 병원으로

재단 소속 대학과 고등학교 회계책임자를 불러

교비횡령 수법 등을 논의하는 회의기구를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횡령한 금액의 일부를

자녀의 집을 구입하는데 사용한 혐의도 추가로

포착하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설립자 이 씨의 횡령금액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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