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공개석상에서
공무원들의 무릎을 끓려
입방아에 오른 홍이식 화순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전임 군수 3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화순의 군수직이
또 흔들리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정치자금법과 뇌물수수 혐의로
홍이식 화순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해 4월 27일 치러진 보궐선거를 앞두고
건설 자재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홍 군수는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잃게 되는 만큼
지역 민심은 또 다시 술렁이고 있습니다.
화순은 지난 10여년간
전형준 전환준의 형제군수,
임호경 이영남의 부부군수가 진퇴를 거듭하며
민심이 갈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영남 전 군수를 제외한
나머지 군수 3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가 되거나 직위를 상실했습니다.
화순에 사고 지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가 붙는 이유입니다.
이같은 오명을 종식시킬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당선된 홍 군수지만
결국 자신도 직위 유지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홍 군수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는
모레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엠비씨 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