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겨울 농사 걱정..농민들 시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2-06 12:00:00 수정 2012-12-06 12:00:00 조회수 0

◀ANC▶



올 겨울 추위가 유난할 것이라는 예보에

농민들도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난방비 부담에다

폭설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기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문연철 기자.

◀END▶



7년 째 비닐하우스로 무화과 농사를 짓고 있는 60대 농민.



덮개며 보일러 등 4억 원을 들여

6천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에 보온 시설을

했지만 올해는 겨울 농사를 포기했습니다.



하루 백 만 원이 넘는

난방비를 빼고 나면 생산비조차 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INT▶김선호 *무화과 재배 농민*

"..다 만들어 놨지만 남는 게 없으니까요..."



지열난방 등 에너지 절감시설은 설치비가

80% 가량 지원된다지만,

수천만 원에 이르는 자기부담 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치솟는 기름값을 안고 겨울 농사를 지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INT▶임채신 *토마토 재배 농민*

".면세유가 많이 올라서 걱정,농사짓기가

겁나요.."



폭설에 취약한 축사들은

기둥을 추가로 세우고,지붕을 손질하는 등

시설 보강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INT▶최수진 *한우 사육 농가*

"..올해 눈이 많이 온다고 하니까 서까래나

기둥 보강하려고.."



또,시설 피해 인정할 뿐 작물은 제외된

현행 재해 규정때문에 비닐하우스

시설 농가들도 난방비 부담외에 폭설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른 한파에 유례없는 혹한까지 예보되면서

농민들의 겨울 농사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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