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유통회사 부실..경쟁력 살려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2-07 12:00:00 수정 2012-12-07 12:00:00 조회수 0

◀ANC▶

자치단체와 농어민들이 출자해 만든

전남지역 시군 유통회사의 경영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 보조사업에 의존한 채

자체 경쟁력을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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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지역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설립된 주식회사 신안그린유통.



신안군 예산 16억 5천만 원과

농협과 농민 등 34억 원이 출자된 이 회사는

지난 해 25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사실상 부도 위기를 겪었습니다,



◀INT▶ 김기만 산업건설위원장(신안군의회)

"대표가 모든 부분을 결재 해야 하는데

(농협 파견)상무가 권한을 갖고 있어"



비슷한 전국 11개 유통회사 가운데

6곳이 있는 전남 도내 다른 시군도

사정은 마찬가지.



//화순 농특산물유통은 65억 원의 적자로

자본금 80억 원이 대부분 잠식됐으며

나주 조합공동법인과 영광군,고흥군 유통도

수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완도전복만이 유일하게 2억 6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을 뿐입니다,



유통에 필수적인 판매망 구축과 마케팅 등이

없이 국비 보조사업에만 의존해

시장경쟁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INT▶손형구 신임대표(신안그린유통)

"소포장 상품화 출하해야하는데 원물로 매입해

원물로만 판매하는 시스템을 탈피하지 않으면

적자는 누적될 수 밖에 없다"



시군 유통회사들이

농수산물 가격 안정이라는 공익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 못지않게

다각적인 자체 경쟁력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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