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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사진이 실린
달력이 배포돼
경찰과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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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복지센터를 찾은 이용자들이
달력 하나씩을 손에 들고 있습니다.
오늘 낮 광주공원 근처에서 배포된
2013년 달력입니다.
달력에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전 모습이 실려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산업 현장을 시찰하거나
국군을 사열하고 있고,
육 여사는
테니스를 치거나 붓글씨를 쓰고 있습니다.
달력에 실린 글도 박 전 대통령 부부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달력을 만든 것으로 보이는 단체는 새정수회.
박 전 대통령 부부를 기념하고
그 가족을 위로하는 모임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닷새전 대구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새정수회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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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수회라고 돼 있는데 거기에서 제작했는지는 더 조사해봐야해요)
경찰은 또 달력을 놓아뒀다는 한 남성을 붙잡아
달력을 입수한 경위와
선거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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