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8년간 어려운 이웃을 돌봐오던 한 경찰관이
봉사활동 도중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주변 동료들조차 모르게 온정을 베풀었다고
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 광산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
오늘 낮 이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광주 북부경찰서 용봉지구대 소속
52살 김재익 경사가
심혈관계로 추정되는
질환으로 쓰러져 숨졌습니다.
김 경사가 복지시설과 인연을 맺은 건
18년 전인 지난 1994년입니다.
당시 인근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게 계기가 돼
한달에 1-2차례씩
계속 봉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잔심부름부터 물질적 지원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왔습니다.
◀INT▶
교대 근무를 마치고 몸은 피곤했지만
김 경사는 휴무일에 쉬지도 않고
고등학생 아들과 초등생 딸 등
온 가족을 데리고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주변 동료들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한 선행이었습니다.
◀INT▶
봉사활동 순간이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하던
한 경찰관의 죽음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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