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지역 정가는
박주선 의원의 박근혜 후보 지지 여부를 놓고
종일 술렁였습니다.
일단 박 의원은 부인하고 나섰는데
내일 입장을 밝힌다고 합니다.
정영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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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공개 지지하기로
했다가 측근들의 반대로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측근에 따르면 박주선 의원은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핵심지지자들과 만나
박근혜 후보와 한차례 독대한 사실과 함께
지지를 요청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박의원은 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국가와 호남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역 유권자들의 뜻을 배반할 수는
없다는 측근들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결국 공식적인 지지선언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씽크
측근들은 박 의원이
자신이 구속됐던 참여 정부시절 핵심 실세들에 대한 서운함과 반감 그리고
4.11총선 이후 국회에 제출된 체포동의안
처리 때 민주당에 대한 서운함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새누리당의 집권 가능성이 높아지자
국민 대통합과 지역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내일 자신의 행보에 대해
해명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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