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전공의 쏠림 악순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2-11 12:00:00 수정 2012-12-11 12:00:00 조회수 0

◀ANC▶

결국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수도권 병원으로 환자들이 몰리는 현상,

이대로라면 지금보다 더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윤근수 기자가 원인을 짚어봤습니다.

◀END▶



전공의 선발을 위한

대학병원의 면접 대기장입니다.



22개 진료과목에서 43명을 모집한

이 대학병원의

전공의 지원자는 모두 45명.



평균 경쟁률은 1대1을 겨우 넘겼지만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등

4개 과목은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특히 산부인과의 경우는

2년 연속 지원자가 없었고,

이때문에 기존에 있던

전공의들의 업무 부담은 점점 커졌습니다.



병원 측은 고육지책으로 전공의를 대신할

전문 간호사를 최근 새로 채용했습니다.



◀INT▶산부인과 교수



전남대 병원도 평균 경쟁률은 1.07 대 1이지만

외과와 산부인과,병리과 등 7개 과목은

전공의 지원자가 없거나

모집인원에 미달했습니다.



반면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인기 과목은 지원자가 남아돌았습니다.



지방대학 병원과는 달리

수도권의 유명 병원에는

전공의 지원자가 몰리는

수도권 쏠림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INT▶전공의 지원자



힘 안들고 돈 되는 과목에만 지원자가 몰리고,

비인기 과목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그러다보니

전공의가 할 일을 간호사가 대신하고.....



이같은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이제는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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