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인화학교 대책위가
성폭행 사건 재판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오늘, 그 재판이 관심 속에 열렸습니다.
대책위가 삼보일보를 통해 공정한 재판을 다시금 촉구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삼보일배 행렬이 천천히 전진합니다.
가슴에는 모두
유죄라는 문구가 달려 있습니다.
◀SYN▶
인화학교 대책위가
광주 금남공원에서 법원까지
1.6킬로미터에 걸쳐 진행한 삼보일배입니다.
1심에서 12년을 선고받은
인화학교 전 행정실장 김 모씨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무죄를 예단한 재판 진행을 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겁니다
◀INT▶
재판부 기피신청이 기각된 뒤 처음으로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는
의사 출신으로 인화학교 피해자를 진료한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과
성폭행 목격자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INT▶
2차 피해 논란을 낳았던
성폭행 피해자의 증인 채택은
피해자가 법정 출석을 거부해 취소됐습니다.
검찰은 재판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 행정실장의 범행 일시를
기존의 2005년 4월에다
예비적으로 2004년 4월을 추가했습니다.
피해자가 범행일시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죄 가능성을 막기 위한
보완적인 조치입니다.
따라서 재판부는 앞으로 두 시점에서
성폭행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모두 따져보게 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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