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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골학교 어린이들이 승마에
흠뻑 빠졌습니다.
말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세상과 함께 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고사리 손으로 고삐를 쥐고 말을 모는
모습이 꽤 능숙해 보입니다.
빨라지는 말 걸음에 맞춰 엉덩이를
들썩이는 것도 제법,
어른에 못지않는 승마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INT▶ 김윤경(무안 삼향북초 2학년)
..몸도 건강해지고 재미있고 말과 친해져 좋다.
이 학교에서 돌봄학교 프로그램으로
승마교실을 연 것은 올해 초,
1학년과 2학년 학생 10여 명이
인근 승마장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말타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함께 호흡한 지 열 달밖에 되지않았는데도
말과 아이들은 먼 발치부터 서로를
알아볼 만큼 친한 벗이 됐습니다.
◀INT▶ 김경호(무안 삼향북초 교장)
..농촌아이들에게 고급스포츠 경험..자긍심..
내년에는 40여 명에 이른 전교생이
참여하는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할 예정입니다.
승마학교로 인근에까지 소문나면서
입학문의도 잇따르는 등 시골의 자그마한
학교가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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