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농한기 빈집털이 기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2-14 12:00:00 수정 2012-12-14 12:00:00 조회수 0

◀ANC▶

농촌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낮시간대 주로 마을회관에

모여 있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65살 이 모 할머니는 3주 전,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딸이 장만해 준

금반지며 통장, 이불 아래 숨겨둔 현금까지

모조리 털렸습니다.



◀INT▶ 이 모씨/피해자



같은 마을의 김칠순 할머니도

장롱에 넣어뒀던 통장과 자식들이 준 용돈

100만원을 도둑맞았습니다.



◀INT▶ 김칠순/피해자



빈집털이범은 42살 임 모씨.



임씨는 최근 두달사이 광주와 전남 일대

농촌의 빈집 160여 곳에서 2천 7백여만원을

털었습니다.



농한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 자주 모여 지내느라

집이 비는 틈을 노렸습니다.



◀INT▶ 임 모씨/피의자



농촌 어르신들이 통장에

비밀번호를 적어놓는 경우가 많아,

훔친 통장을 들고 은행에서 아들이라 속인 뒤

현금을 인출하기도 했습니다.



◀INT▶ 김옥수 팀장/광주 남부경찰서



농한기를 노린 지능적인 범죄에,

아껴쓰며 모아뒀던 농촌 어르신들의 쌈짓돈이

속수무책으로 털렸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