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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고의로 자동차 바퀴에 펑크를 내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난인지, 원한인지... 까닭모를 사건에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밤 열두 시가 지난 시간,
주택가에 주차된 차 앞에서
누군가 허리를 숙여 바퀴를 찌르고
빠르게 지나갑니다.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바퀴에 고의로 펑크를 낸 겁니다.
(스탠드업)
이 골목에 주차된 차가 줄줄이
이 차처럼 바퀴가
주저앉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심지어 바퀴 4개가
모두 펑크난 피해자도 있습니다.
◀INT▶
최성진/타이어 4개 펑크 피해자
"아침에 황당했죠. 가지도 못하고 애 엄마 차로 출근을 했는데 그 이후에 견인을 해서.."
같은 날 밤,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도 무더기로 피해를 봤습니다.
외진 골목이나 아파트 주차장의
CCTV 사각지대만을 노렸습니다.
◀INT▶
ㅇㅇ아파트 관리소장/
"당황하고, 차 주인들이 당황하고...우리 후면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닌데 견인해가지고 가니까 혼란스럽고 그랬죠."
전부 하룻밤 사이에 당한 건데,
경찰이 파악한 피해만 지금까지 20건입니다.
주민들은 최근 한 달 사이
비슷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집 근처에 주차했을 뿐인데
별의별 피해를 다 입었다고 말합니다.
◀INT▶
김범성/타이어 펑크 피해자
"(차 십여대에) 락카로 이렇게 뿌리는 일이 있었고요. 다음에 또 발로 차가지고 손잡이 쪽이 이렇게 푹 파이는 차가 여러 대 있었습니다."
밤사이 자동차 바퀴를 연이어 펑크내는
까닭모를 범죄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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