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울지마 광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2-26 12:00:00 수정 2012-12-26 12:00:00 조회수 0

(앵커)

한 언론인은 대선이 끝난 광주를

도시 전체가 기괴한 침묵에 빠져 있다고

묘사했습니다.



그만큼 정치적 상실감이 크다는 말인데,

시민들의 상처를 달래는 자리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여고생의 글'이란 제목으로

인터넷에서 주목받고 있는 글입니다.



(CG)한 영화배우가 대선과 관련해 트위터에

'48퍼센트의 유권자가

51퍼센트의 결정을 인정해야 한다'고 하자

광주의 한 여고생이

이를 반박하는 내용입니다.



(CG) 문재인을 찍은 48%가 패자는 아니라며

먼저 손을 내밀고 포용할 수 있는 건

승자의 역할이라고 썼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집단적인 상실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겁니다.



◀INT▶광주시민



대선이 끝난 지 일주일..



하지만 광주 시민들은 호남 고립과 함께

아무것도 해볼 수 없다는 무력감을

여전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시민



이같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나섰습니다.



광주의 높은 투표율과 지지율은

패배가 아닌 한국 사회를

한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울지마 광주'를 외쳤습니다.



또 100%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국민 대통합도 주문했습니다.



◀INT▶시민단체



여전히 좌절과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는

광주 시민들...



이들을 위한 이른바 '힐링'이 필요해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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