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로 공장을 옮긴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이르면 이번 주
동부그룹과 한솥밥을 먹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여년 동안 사실상 주인이 없었는 데
어려움 끝에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워크아웃을 거치는 과정에서
재작년에 광주공장을 중심으로 재편됐습니다.
이를 통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
백색가전 전문기업으로 자리를 잡고
벽걸이형 드럼세탁기 등
틈새상품들도 잇따라 성공시켰습니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대우일렉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0% 넘게 늘어난
1조 9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화 녹취)-'구조조정이후 흑자 기조유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오던
새 주인 찾기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다섯번의 실패끝에 지난 8월
동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이르면 이번주 중에
매매 본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금액은 2천 7백억 원 안팎으로,
우선협상자 선정 당시보다
5백억 원 정도 부담이 줄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매각계약과 대금지불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대우일렉 인수절차는
내년 2월쯤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우일렉이
동부그룹과 수직계열화를 통해서 안정화될 경우
지역 가전산업 발전의
확실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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