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무등산은 00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2-12-28 12:00:00 수정 2012-12-28 12:00:00 조회수 0

◀ANC▶

광주에서 무등산은 역사의 증인이었고,

환경 운동의 상징이었고,

예술의 원천이기도 했습니다.



무등산의 자취를

윤근수 기자가



◀END▶



여러분에게 무등산은 무엇입니까?



◀INT▶

(종합병원이다)

◀INT▶

(산소다)

◀INT▶

(어머니의 품 같은 곳이다)



(화면 전환)

군부독재 시절에 무등산은 해방구였습니다.



무수한 시민들이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학살의 울분을 토해내고

새해를 맞았던 곳이었습니다.



◀INT▶

(서로 만나서 보듬고 살아 있었냐고...)



민주화 이후에는 시민들의 쉼터였습니다.



무등산 보호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89년 이후,

무등산 공유화 운동과 옛길 조성.



무돌길 개척과 46년만에 정상 개방까지...



그 과정은 환경운동의 역사이기도 했습니다.



◀INT▶김인주

(23년 보호운동의 결실이 국립공원 지정이다)



역사를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의병의 무대였고,

가사문학의 산실이기도 했습니다.



현대에 와서도 무등산은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었습니다.



◀INT▶무등현대미술관장

(무등을 보고 무등의 품 안에서 무등을 그리지 않을 수 없죠)



그리고 무엇보다 무등산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올랐던 산이자,



오르는 이 누구라도 포근히 품어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기억해주는 산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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