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20분쯤,
광주시 남구 원산동의 한 주택에서
74살 우 모씨가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내의 병 때문에 괴로워 이 길을 택한다'는
우 씨의 유서가 발견된 점을 미뤄
최근 아내의 병세가 위독해지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