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10대들 충동적 분노 위험수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3-03 04:53:57 수정 2013-03-03 04:53:57 조회수 0

(앵커)

이처럼 10대들의 충동적인 분노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분노 조절에 실패하면서
살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10여일 사이에 광주전남에서는
10대들의 패륜형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CG) 가족들을 흉기로 찔러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늘 사건을 비롯해
지난달 21일 광주에선
10대 아들이 경찰관 아버지를 살해했고,
지난달 20일 강진에서도
10대가 여자친구 아버지를 살해했습니다.

세 사건 모두
범행 뒤 곧바로 자수한 점으로 미뤄
계획적이라기보다는
충동적 범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감정통제에 서툰 성장기 청소년들 가운데
충동조절 장애가 있을 경우
가족이나 이성문제 등
평소 누적돼 온 불만과 맞물려
자칫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입니다

◀INT▶

오늘 일가족 대상 흉기 사건처럼
10대들이 폭력적인 성향의 게임이나 영상 등에
자주 노출되는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INT▶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전국 648만 초중고생 가운데 16% 이상이
불안과 우울 증세를 보여 지속적인 상담이나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분한 감정이 들었을 때
무작정 엄하게 다스리기보단
얘기를 충분히 들어줄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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