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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가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한 어른신들을 위한 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공부에 싫증난 학생들, 학교가기 싫어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울림이 있는 소식이 될 겁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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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때 가난때문에
학교를 떠났던 이선호 씨는
55년만에 다시 교실에 앉았습니다.
초등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문자해득 교실에서 배움의 길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INT▶ 이선호
올해 처음 월산초등학교에 개설된
초등학교 문자해득 교실에는
배움에 목말랐던 16명의 만학도들이
입학했습니다.
현장음 (떡케??커팅)
다시 교실로 돌아오기까지
수십년을 기다렸던 늦깎기 학생들.
가슴에 맺혔던 배움을 향한 갈증은
그만큼의 꿈과 희망으로 교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INT▶ 입학생
지난 주말에는
전국 첫 방송통신 중학교가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50대 장년층에서 칠순의 부부까지
만학의 꿈을 품은 학생들이
중단했던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INT▶ 입학생
가난과 가족을 위한 희생 때문에
다시 책상 앞에 앉기 까지
먼길을 돌아와야 했던 학생들.
이들을 위한 교실이 내년에는 더 확대되고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도
같은 기회가 제공됩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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