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무허가 축산물가공 공장을 차려 놓고
소시지를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로
50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4일부터
광주시 북구 용봉동의 한 공장에
대형 냉장고 등을 설치한 뒤
돼지고기 비지와 각종 야채 등을 혼합한
소시지를 만들어 광주시내 마트 등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정상적인 식품처럼 보이기 위해
식약청이 지정한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
이른바 해썹(HACCP) 마크를
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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