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6) 11시 2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38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 씨의 집과 위층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김 씨의 부인 35살 조 모 씨와
5살 김 모 양, 2살 김 모 군 등 3명이
숨졌고, 김 씨와 윗집 주민 32살 강 모 씨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상한 냄새'가 나 거실로 나가보니
불이 나 있었다는 남편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최초 발화지점을 찾는 등 화재현장에 대한
1차 현장감식을 벌였고,
내일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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