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광주학교, 기간제교사 증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4-15 01:24:15 수정 2013-04-15 01:24:15 조회수 1



(앵커)


광주지역 학교에 비정규직 교사들이 최근에 확 늘었습니다.

담임교사 3명 중 한 명은 이들 기간제 교사들이 맡고 있을 정도입니다.

박수인 기자가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에 있는 이 사립중학교에는
8명의 기간제 교사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 전체 교사의 19%를 차지하는
기간제 교사들은 대부분 학급 담임까지
맡고 있습니다.

이 학교를 비롯해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는 천4백60여명,

광주지역 교사 정원의 10%가 넘고
전체 담임교사의 32%를 기간제 교사가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재홍 시의원/
"..."

이렇게 기간제 교사가 늘고 있는 건
정부가 정규직 교사 수를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는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학생수가 급감할 것에 대비해
교사 정원을 동결하고
정원내 발령률도 90%로 묶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정규 교사의 부족분을
기간제 교사들이 메우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조병현 광주시교육청 장학사 /
"..."

실제로 광주지역 기간제 교사 가운데 절반이
미발령 정원을 대신 채우고 있습니다.

사립학교에서는 교사 정원의
최대 20%를 기간제 교사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광주광덕중 김진만 교감 /
"..."

학생 수가 감소하더라도
수준별 수업 확대 등으로 인해
교사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는 게
학교 현장의 목소립니다.

하지만 학생 수에 맞춰 교사 정원을
감축한다는 정부 방침 때문에
정규 교사는 줄어들고,
자격을 갖춘 예비 교원들은 기간제로
채용돼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박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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