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조원의 분신사태로 촉발된
기아자동차 총파업 예고가
사측의 특별교섭 수용으로 철회됐습니다.
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기아차 사측은 어젯밤 자정쯤
노조측에 공문을 보내 비정규직 문제를 다루는 특별교섭에 응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차 노조는
오늘로 예정됐던 총파업 선언을 철회하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사측과 깊이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극한 대결이 우려됐던 기아차 노사가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됨에 따라
당분간 생산 차질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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