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선대 이사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이사회를 봐도 돌파구는 없어 보입니다.
최악의 경우 관선이사 체제로 퇴행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첫 소식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조선대 법인 이사회는
차기 이사 선임을 위한
네번째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사들은 오는 22일 회의를 다시 열어
공석중인 정이사 1명만
우선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 이사회 정수는 원래 9명이지만
이사 한명이 사퇴해 1자리가 비어있고
나머지 8명도 이미 임기가 끝난 상탭니다.
이들은 새로 선임된 정이사로
9명의 정원을 채운 뒤
차기 이사회 구성을 논의한다는 겁니다.
개방이사를 비롯한 차기 이사 선임안이
계속해서 과반수를 넘지 못해 부결되자
스스로 내놓은 고육지책인 셈입니다.
◀SYN▶ 법인 관계자
"4:4로 의결이 안되는 구조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이사회는 또 22일 열리는 회의에서
정이사 1명 마저도 선임하지 못하면
교육부에 9명의 임시이사 파견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조선대 법인은
지난 2010년 정이사 체체로 전환된 뒤
3년만에 관선이사를 맞게 될 수도 있습니다.
◀SYN▶ 대학 관계자
"이사 몇 명때문에 대학의 불명예..."
다만 교육부가 임시이사를 파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만큼
현 이사들의 시간 끌기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정이사 한명만 우선 선출하더라도
이를 교육부가 승인해 줄 지 불투명해
차기 이사진 구성은 여전히 안개속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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