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땡볕에 밭일하던 80대 숨진 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8-14 11:19:37 수정 2013-08-14 11:19:37 조회수 3

오늘(14) 오후 1시 30분쯤,
영광군의 한 고추밭에서
88살 탁 모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고추를 따러 나갔던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숨진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0일 구례군에서 75살 양 모 할머니가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나주에서도
79살 김 모 할머니가 밭에서 숨지는 등
폭염 속 노인들의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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